Category: 법인만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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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자 무보수 확인작업
처음에 법인을 고려했을 때 급하게 하지 않으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른바 ‘겸직금지’에 걸릴까 걱정되어서 였습니다. 그래서 취업규정, 인사규정 열심히 읽어봤는데 대놓고 겸직하지 말라는 규정은 없었고 인터넷의 글들을 읽어보니 일과시간에 딴일하거나 회사에 해를 끼칠 짓을 하는 게 아니면 근로자에게도 돈 벌 자유가 있다보니 크게 문제삼지는 않는다..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. 물론 전 일과시간에는 회사일에 집중하는 착한 근로자이지만..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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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인 은행계좌 획득!
법인 설립 및 사업자 등록은 제가 직접 한 게 아니라 전문가께서 해주셨으니 문제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고.. 세무사께 말씀드린 뒤 법인 증권 계좌부터 개설했는데, 드.디.어. 그 후 20일의 근무일이 지나서 법인 은행 계좌를 만들기 위해 은행에 찾아갔습니다. 짜잔~ 이 영롱한 자태를 보라.. 정말 많이 떨렸고- KB국민은행에서 안 만들어줄 경우에 대비해 B플랜, C플랜까지 생각하며 하루 목표를 은행계좌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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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관적 입장에서의 유한회사 vs 주식회사
생각보다 법인 자격으로 주식투자하는 게 괜찮아 보여서 시작해보긴 했는데.. 회사를 설립해보는 건 처음이니까 뭘 고려해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. 그 중 하나가 회사의 형태였습니다. 주식회사(Corporation)만 생각하고 있었지 유한회사(Limited company)는 생각치도 않았는데.. 세무사님의 추천으로 유한회사로 바꿨습니다. 유한회사에 관련된 법이 계속 바뀌어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유한회사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‘주식을 사고팔 수 없는 주식회사’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.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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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모르면 해본 사람에게 물어봐야죠
저는 주식에 대한 경험이 길지 않고 COVID-19로 인해 세상이 한번 들썩인 게 잠잠해질 무렵에 주식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습니다. 가족 모두 주식을 도박으로 취급하는 분위기에서 자랐고 굳이 그런 걸 안 해도 먹고사는 데에 지장이 없었거든요.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세상이 다시 정상화되면 ‘미국 또는 중국 중 하나는 크게 성장하겠지’라는 생각으로 미국 절반, 중국 절반으로 배팅한 게 미국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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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귀찮은 것을 시작한 이유
이왕 블로그를 만들었다면 가장 먼저 적어야 하는 것이 ‘어쩌다가 이런 걸 만들게 되었나’, 유식하게 적자면 법인 설립 동기일 것입니다.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동기.. 돈을 벌고 싶어서. 물론 법인을 만들고 이런 블로그를 설치한다고 돈을 벌 수 있는 건 아닙니다. 저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서학개미..중 한 명이며 그 취미를 제대로 하려면 법인이 필요하다..라는 간단한 생각에서…